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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혜교야” 송혜교,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종합]

배우 송혜교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그는 “수고했어 혜교야”라는 뭉클한 소감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맡았다.이날 무대에 오른 송혜교는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난 지 1년이 다 돼가는데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음표로 현장에 가면 느낌표로 대답해 주셨던 안길호 감독님 감사하다. 드라마 끝난 후에 배우분들 인터뷰를 보면 저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도움을 받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좋은 자극이 됐다”고 이야기했다.또 송혜교는 “사랑하는 친구들, 엄마 너무 감사하고, 문동은을 맡겨주신 김은숙 작가님 사랑하고 감사하다. 저에게 늘 힘이 돼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자리가 이제는 없을 것 같다. 처음으로 저한테 칭찬해주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의미 있는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 트로피는 ‘수리남’ 하정우, ‘안나’ 수지에게 돌아갔다. 하정우는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상을 받아 부끄럽고 영광이다. ‘수리남’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든 배우,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수지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안나’라는 작품은 너무 두려웠고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다. (‘안나’를) 선택하는 과정과 촬영하는 순간들이 소중하고 의미 있게 남을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남자예능인상 트로피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유재석이 차지했다.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에 출연 중인 유재석은 “‘플레이유’를 함께 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 감사하다. 예능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가 어려워지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시도를 알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정말 뵙고 싶었던 (최)민식이 형 사랑합니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여자예능인상은 ‘SNL 코리아 시즌3’에서 활약을 펼친 주현영에게 돌아갔다. 주현영은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다. 늘 한자리에서 웃음을 위해 노력해주고 애써주시는 선배님들이 있어서 보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감격해했다. 이외에 남녀조연상은 ‘더 글로리’의 임지연과 ‘카지노’의 이동휘가, 남녀신인상은 ‘약한영웅’ 박지훈과 ‘3인칭 복수’ 신예은이 수상했다.이하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 명단.▲대상=송혜교(더 글로리)▲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카지노▲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싸이렌: 불의 섬▲드라마 남자 주연상=하정우(수리남)▲드라마 여자 주연상=수지(안나)▲드라마 남자 조연상=이동휘(카지노)▲드라마 여자 조연상=임지연(더 글로리)▲드라마 남자 신인상=박지훈(약한영웅)▲드라마 여자 신인상=신예은(3인칭 복수)▲남자 예능인상=유재석(플레이유)▲여자 예능인상=주현영(SNL 코리아)▲예능 남자 신인상=덱스(피의 게임2)▲예능 여자 신인상=김아영(SNL 코리아)▲티르티르 인기 스타상=박재찬, 김연경, 차은우, 이광수▲인기 OST상=박재찬▲와이낫상=최현욱(약한영웅)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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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열풍은 현재진행형… 공개 2주차 TV·OTT 화제성 SNS 1위

‘약한영웅’이 공개 2주차를 지나서도 꾸준히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약한영웅’)은 TV, OTT 화제성에서 SNS 부문 1위, VON(블로그, 커뮤니티) 부문 2위를 기록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1위 유지는 물론, 동시 방영 중인 해외 채널에서 호평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을 10대 시절의 리얼한 이야기, 그 이면에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 그리고 우정과 파국을 거치는 세 친구의 성장통이 여타 학원물과 다르게 신선하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바. ‘약한영웅’만의 성공 포인트를 짚어봤다. # ‘강한영웅’으로 우뚝 선 신예 유수민 감독, 박지훈, 최현욱, 홍경 10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자극적이면서도 감성적이게 풀어내며 선 넘는 연출로 학원물의 새 지평을 연 ‘약한영웅’. 무엇보다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의 첫 시리즈 데뷔작이다. 열정과 뚝심으로 치열하게 작품을 준비한 유 감독의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된 결과, 드라마는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사이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와 밀도 높은 스토리로 시청자들로부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끝난 뒤부터 진짜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신예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 등은 디테일한 연기와 눈빛만으로도 분노, 애틋, 원망 등의 복잡한 서사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보여준 유수민 감독과 배우들의 열연은 “우리 모두 약한영웅들이었다”는 최고의 감상평을 받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 액션에도 감정이 있는 ‘약한영웅’만의 액션 ‘약한영웅’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액션이다. 특히 주인공 연시은이 뛰어난 두뇌를 바탕으로 주변의 각종 사물을 활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전략적 브레인 액션’이 압권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여기에 수호의 타고난 운동신경을 발판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정통 액션, 석대(신승호 분)의 우월한 피지컬을 활용한 묵직한 한 방의 무게감 있는 액션 등 캐릭터의 특성이 살아 있는 개성 넘치는 액션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액션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것은 유수민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있었기 때문. 4회에서 큰형 길수(나철 분)에게 등을 돌리고, 맞서 싸우는 장면에서 비치는 석대의 뒷모습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가 그동안 느껴왔던 부당한 폭력에 대한 회의감이 전해졌다. 8회에서는 수호를 지키기 위해 주먹을 들어 올린 시은의 모습에서 잡힌 미세한 떨림은 ‘친구를 향한 애틋함과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복합한 심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액션에도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유수민 감독의 연출은 액션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약한영웅’의 신기록은 현재진행형 웰메이드 수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약한영웅’은 지난달 18일 공개 직후 단숨에 웨이브 ‘오늘의 톱 20’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웨이브 드라마 유료 가입자 견인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뿐만 아니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Kinolights)에서 ‘오늘의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같은 파죽지세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아이치이(iQIYI) 미국과 대만을 비롯, 미주 코코와(KOCOWA)를 통해 공개된 비키(ViKi) 채널에서 평점 9.9점을 받으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던 것. 공개 2주 차에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11월 넷째 주 TV&OTT 화제성에서 쟁쟁한 경쟁작 ‘재벌집 막내아들’, ‘슈룹’ 등을 제치고 SNS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VON(블로그&커뮤니티)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약한영웅’ 열풍에 뒤늦게 관람한 누리꾼들 역시 “친구들이 하도 ‘약한영웅’ 얘기만 해서 보게 됐는데 왜 이제서야 봤는지 후회된다. 이제부터라도 무한 정주행이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약한영웅’. 볼 때마다 새로운 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어 작품의 돌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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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박지훈·최현욱·홍경, 비하인드 스틸 공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웨이브는 ‘약한영웅 Class 1’(‘약한영웅’)의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각자의 배역에 몰입해 신을 준비하거나, 촬영 후 이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등 언제나 연기와 배역에 진심이었던 배우들의 진지함부터, 언제나 열정과 따스함이 넘쳤던 현장의 훈훈함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격렬한 액션 촬영을 끝내고도 혹은 위태로운 감정에 몰입하고도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등, 이들의 호연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카메라 밖 ‘약영즈’의 훈기를 실감할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은 광대 승천을 유발한다. 극 중에서처럼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 배우 박지훈, 최현욱, 홍경의 다정한 순간부터, 이연의 발랄함이 돋보였던 생일파티, 박지훈의 애교, 그리고 ‘오늘 졸업’이라는 마지막 촬영 축하 파티 등은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웨이브 측은 “신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배우들이 최근 인터뷰에서 입을 모아 얘기했던 것처럼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를 끌고 당기며 작품만을 위해 다 함께 전력 질주했기 때문이다. 28일 공개한 비하인드는 이러한 순간, 순간을 포착한 결과물이다”며 “이러한 노력을 시청자 여러분께서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약한영웅 Class 1’은 웨이브에서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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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약한영웅’ 홍경 “박지훈·최현욱이 이 작품의 힘”

“박지훈, 최현욱의 연기와 퍼포먼스가 우리 작품을 보게 만든 힘이 아니었을까요?” 배우 홍경에게 ‘약한영웅’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1’(‘약한영웅 Class 1’) 공개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홍경이 자리에 참석해 다양한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홍경은 극 중 시은과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캐릭터 오범석으로 분해 10대의 아픔과 성장통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날 홍경은 ‘약한영웅’만의 매력으로 박지훈과 최현욱의 연기를 꼽았다. 그는 “박지훈, 최현욱의 연기가 우리 작품을 보게한 힘이다”면서 “두 배우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아주 매력적이었고 그러면서도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리즈는 두 친구의 절절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이 면에 많은 이들이 매료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약한영웅’의 유수민 감독은 “현장에서 홍경 배우가 연기를 시작하면 긴장감이 맴돌았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이에 홍경은 “감독이 나를 많이 뛰어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오히려 지훈, 현욱 배우가 가진 힘이 커서 현장에서 긴장감 넘치는 공기가 맴돌았다”고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박지훈의 연기에 오히려 배웠다고 이야기하기도. 그는 “지훈 배우는 나보다 더 집중력이 좋다”면서 “시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을 감내해 나가는 것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되려 많이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현욱, 이연, 신승호 모두 힘이 좋은 배우들이다”고 신예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드러냈다. ‘약한영웅’ 전회차는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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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정훈 ‘약한영웅’ 돌풍 속 시선 끄는 존재감

신예 윤정훈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남다른 불량미(美)를 완성하며 강한 캐릭터 소화력를 보였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지난 18일 공개 직후 신예들의 열연과 높은 완성도로 단숨에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열렬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약한영웅’에서 윤정훈은 불량학생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윤정훈은 극 중 이정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연시은, 안수호, 오범석과 같은 반인 이정찬과 그 무리는 공부에만 관심을 두는 연시은을 고깝게 생각하는 인물들. 특히 이정찬은 시시때때로 연시은을 흉내 내거나 괴롭혔다. 윤정훈은 이런 이정찬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게 하는 리얼함은 물론, 주변 인물들과 환상의 호흡을 이뤄 몰입감을 드높였다.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정찬 역 누구?”, “정찬이 신선하다”, “정찬이 얄미운데 계속 눈에 띄네”, “배우들 인연 너무 소중하다. 더더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약한영웅’의 돌풍 속에서 윤정훈은 귀여운 비주얼에 탄탄한 연기 내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극의 핵심인 연시은 역의 박지훈과 안수호 역의 최현욱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폭제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때론 얄밉게, 때론 안쓰럽게 극에 재미를 더하며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도 자춘석 역으로 캐스팅된 소식을 전해 그의 다음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바. 밀도감 높게 꽉 찬 ‘약한영웅’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준 그가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약한영웅’은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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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결코 약하지 않은 ‘약한영웅’

결코 약하지 않다. 오히려 강하다 못해 강렬하다.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부터 연출력, 작품이 담은 메시지까지, 어느 하나 아쉬운 게 없다. OTT 콘텐츠 홍수 시대에 왠지 이 작품은 휩쓸려가지 않고 우뚝 서 있을 것만 같다. 3회까지 본 OTT플랫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 1’(‘약한영웅 Class 1’)이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의 맛을 살림과 동시 드라마 ‘약한영웅’만의 더 강렬한 색을 입혀 스크린에 옮겼다. 흡입력이 상당하다. ‘약한영웅’은 시은의 첫 대사이자 내레이션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애쓴다”(헤르만 헷세의 데미안 제5장)로 시작한다. 방금 재생 버튼을 누른 이에게 ‘한번 시작하면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이라 이야기하는 것만 같다. 실제 1회가 시작한 지 1분도 안 돼서 화면 이외에 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외적으로 가장 약해 보일 것만 같은 시은이 가진 강함이 순간순간 드러날 때마다 나오는 긴장감과 그 주변으로 탄탄하게 자리해 있는 캐릭터들과 스토리는 몰입도를 높인다. 트롤 영빈(김수겸 분) 무리와 시은의 갈등이 깊어지며 더 심각한 현실과 문제들이 전개되는 과정 또한 너무 빠르지도 과하지도 않게 진전된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인기시리즈 ‘D.P’의 메가폰을 잡은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학교판 ‘D.P.’ 같은 느낌도 묻어난다. ‘차이나타운’, ‘뺑반’, ‘D.P.’ 등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문제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을 많이 선보인 바 있는 한 감독은 ‘약한영웅’을 통해 또다시 폭력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이번 작품에선 학교폭력 문제, 청소년 마약, 배팅 등 청소년들 주위에 도래하는 소재를 품어 적당한 무게감으로 완성, 특유의 웃음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박지훈, 최현욱, 홍경 등 신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은 신선함을 자극해 몰입도를 드높인다. 무엇보다 박지훈은 아이돌의 연기는 식상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그야말로 성공적인 파격 연기 변신을 이룬다. “내 마음속에 저장”을 외치던 윙크남은 이곳에 없다. 지난 16일 진행된 시사회에서 “피, 땀, 눈물을 흘리며 찍었다”고 자신있게 외친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극 중 연시은과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안수호 역의 최현욱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잔망미를 뛰어넘는 매력을 선물한다. 왠지 모르게 수호가 등장할 때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액션 연기 또한 인상적이다. 이번이 첫 액션 연기 도전이라는 그는 일주일에 5번 PT를 가는가 하면 실제 액션 스쿨까지 다녔다고. 격투기 선수생활을 실제로 경험하고 싶어 격투기 선수와 스파링도 겨룬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범석을 완성한 홍경도 빼놓으면 섭하다.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병약미와 너드미를 장착해 순둥순둥한 소년으로 완벽에 가깝게 변신했다. 어떠한 강자 앞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부조리한 폭력에 대항하는 약하지만 강한 영웅들의 이야기는 오는 18일 웨이브서 전 8회차 공개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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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박지훈X최현욱X홍경의 앙상블 “누구나 겪어 본 청춘의 성장통” [종합]

“이기는 것보다, 지키고 싶었다.” 혹독한 계절을 통과하고 함께 처절하게 성장하며 스스로 용기를 쌓는 법을 배우는 약하지만 강한 ‘약한영웅’들이 찾아온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 1’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이 자리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과 백상예술대상, 청룡어워즈 등 작품상을 석권한 ‘D.P’ 시리즈 한준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배우, 감독을 더 보이게끔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며 크리에이터로서 역할을 다한 지점을 언급했다. ‘차이나타운’, ‘뺑반’,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 한국 영화계와 방송가에 묽직한 메시지를 던진 바 있는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약한영웅’을 통해 또다시 폭력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한 크리에이터는 “‘D.P.’는 군대 이야기고 ‘약한영웅’은 학교 이야기다. 집단에 소속된 개인의 이야기다”면서 “학교는 누구나 다녔던 곳이기에 현실성이 더 드러난다. 유 감독과 인물 모두 다 이해가 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유 감독은 ‘약한영웅’을 통해 OTT를 통한 시리즈 드라마를 처음 선보인다. 유 감독은 “긴 러닝타임에 여러 인물을 심도 있게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굉장히 즐거웠다”며 영화 제작과의 차이점을 드러냈다. “영화는 엑셀을 한 번 밟으면 쭉 가야 하는데 시리즈는 8개의 시작과 끝이 있어 어떻게 이를 잘 이을지 고민했다”고도 덧붙였다. 여기에 박지훈을 비롯한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신예 ‘믿보배’들의 조합은 작품 완성도를 더 높인다. 무엇보다 박지훈은 ‘약한영웅’을 통해 성공적인 파격 연기 변신을 이룬다. 극 중 그가 맡은 역할은 작은 체구의 소유자로 공부 외에는 관심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연시은. 이날 박지훈은 기억에 남는 액션 장면으로 “1~3회에도 많지만 나오지 않은 8회를 말하고 싶다”며 “비단 액션뿐만 아니라 액션 속에 있는 캐릭터들의 감정이 화면 안에서 잘 드러난다. 에너지를 최대로 끌었다”고 조목조목 작품에 임한 각오와 명장면을 꼽았다. 작품에서 섬뜩한 감정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는 그는 액션을 위해 노력한 지점으로 “지난 1월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며 3~4개월 훈련했다”면서 “체력도 너무 많이 길러졌고 ‘시은이 사람을 때릴 때 어떤 표정 지을까’ 고민했다. 냉철함을 유지하자는 생각이 들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극 중 연시은과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캐릭터 안수호와 오범석은 각각 최현욱과 홍경이 맡는다. 최현욱은 “첫 액션인 만큼 조심스러웠고 욕심이 많아 그만큼 걱정도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첫 액션 연기 도전을 위해 일주일에 5번 PT를 가는가 하면 실제 액션 스쿨까지 다녔다고. 격투기 선수생활을 실제로 경험하고 싶어 격투기 선수와 스파링도 겨룬 최현욱은 “선수에게 많이 맞았고 울분도 토해졌다. 진짜 끓어오르는 경험을 했고 아드레날린도 폭발했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경은 “유 감독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면서 “대본에 범석 캐릭터가 잘 그려져 있었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드러냈다. 세 주역과 함께 이연과 신승호 또한 시은과 배척점에 있는 영이, 전석대 역을 맡아 극에 색다른 몰입도를 더한다.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 또한 들을 수 있었다. 박지훈은 “극 중 우리가 늦게 친해진다”면서 “오히려 이 부분이 작품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사건, 사고들을 함께 해결하며 친해졌다. 서로 너무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최현욱은 미소를 띠며 “형, 누나들과 연기하며 너무 많이 배웠다”면서 “지훈 형과 연기를 할 때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좋다고 느끼고 더 진실하게 대사를 내뱉게 됐다”고 화답했다.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상처, 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는 만큼 ‘약한영웅’의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에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느껴졌을 터. 유 감독은 “유해한 것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작품을 만들며 20대, 30대, 40대건 학교에 다녀본 경험이 있을 것이기에 모두 동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약한영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유 감독은 “학원 액션물이라는 장르 안에서 세 친구의 우정과 갈등을 통한 성장담을 담으려고 했다”면서 “사실 성장담보다는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작품을 통해 배우들이 겪은 개개인의 성장과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도 오고 갔다. 박지훈은 “연습생을 이른 나이부터 시작해서 시은이와 비슷한 외로움이 실제 있었다”고 회상하기도. “촬영하며 형, 누나들을 보며 연기 접근 방식 등 고정관념을 깬 게 많다”며 액션, 연기에 있어 성장했음을 자신하기도 했다. 21살로 이제 막 성인이 됐다는 최현욱은 “지금도 법적으로 성인은 됐지만 아직 미성숙하다. 배우는 게 많은 지금이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사람 최현욱의 성장통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야구를 하다가 그만두고 연기를 시작하게 되기까지 학교를 많이 옮겨 다녀 (관계가) 깊은 친구도 많이 없었는데 그게 나의 성장통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홍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력투구하는 법을 배웠다. 모든 신이 처절하게 살아내는 순간들로 다가왔다”고 했고, 이연은 “솔직해지는 과정이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말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하면 더 적합하게 말할 수 있는지 배워가는 과정을 겪는 중이다”고 했다. 감독과 크리에이터, 배우들이 건네는 ‘약한영웅’만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유 감독은 “재능있는 신예들의 앙상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한 크리에이터는 “(보는 이들이) ‘나는 이 인물 중에 누구였던가’를 생각하며 보면 좋을 것 같다. 학창시절을 대입해 보면 조금 더 재미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홍경은 “개인적으로 어떤 작품이든 많은 정보로 가지고 보는 것보다 어딘 가에 홀려 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편이다”고 추천했고, 최현욱은 캐릭터의 관계성을 꼽으며 “각 인물이 지켜내는 것의 의미가 다 다르다”고 덧붙였다. 배우, 제작진, 스태프를 비롯해 그 누구 하나 빠짐없이 매 순간 전력투구를 다 쏟았다는 ‘약한영웅’. 뜨거운 여름 뜨거운 열정을 품고 만든 이 작품, 기대할 만하다. ‘약한영웅 Class 1’은 1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 회차가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ld@edaily.co.kr 2022.11.16 18:29
연예일반

‘약한영웅’ 최현욱 “첫 액션 연기 욕심 많아 액션 스쿨 다니기도”

최현욱이 ‘약한영웅’을 위해 노력한 지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클래스1’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이 자리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최현욱은 극 중 타고난 피지컬 소유자로 의리의 파이터인 안수호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 모두를 잡은 연기를 선보인다. 매 작품 싱그러운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최현욱은 ‘약한영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첫 액션 연기 도전을 위해 일주일에 5번 PT를 가는가 하면 실제 액션 스쿨까지 다녔다는 최현욱. 이날 그는 “첫 액션인 만큼 조심스러웠고 욕심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만큼 걱정도 많았다고. 최현욱은 “액션 스쿨을 다니며 뛰어난 무술 감독에게 합을 배워가며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고 이런 생각이 들게 해줘서 고맙다’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언급했다. 최현욱은 “형, 누나들과 연기하며 너무 많이 배웠다”면서 “지훈 형과 연기를 할 때 눈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좋다고 느꼈다. 더 진실하게 나도 대사를 내뱉었다. 얼굴을 보면 많은 게 느껴져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약한영웅 Class 1’은 1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 회차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ld@edaily.co.kr 2022.11.16 17:00
드라마

‘D.P.’ 한준희 감독 ‘약한영웅’ 전격 합류! 신승호-이연까지 ‘기대감↑’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의 흥행을 이끈 한준희 감독이 ‘약한영웅’으로 돌아온다. 웨이브 관계자는 27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에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매 작품 눈길을 사로잡는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은 약한 소년이 차별화된 방법으로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액션 성장 드라마다.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한준희 감독은 기획 단계에서 대본, 캐스팅에 이르기까지 유수민 감독과 호흡을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실력파 감독들의 만남으로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이어 신예 배우들의 캐스팅도 화제다. ‘D.P.’에서 후임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병장 황장수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 신인 연기상 후보로 오른 신승호와 ‘소년심판’에서 촉법소년 백성우 역으로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는 연기로 찬사를 받은 이연이 ‘약한영웅’에 힘을 더한다. 신승호는 가출팸 행동대장 전석대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전석대는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폭력을 휘두르지만 내면에는 조직의 폭력을 향한 거부감을 가진 인물이다. 신승호는 진정성 있는 눈빛과 감정의 진폭을 오가는 연기로 전석대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연은 전석대와 함께 가출팸에 속한 영이 역을 맡았다. 당차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은(박지훈 분)을 만나며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인물. 외로운 환경에서 지내던 중 마주친 또래들과 엮이며 새로운 삶을 꿈꾼다. 이연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당돌한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난 한준희 감독이 ‘약한영웅’에 합류해 유수민 감독과 열정적으로 의기투합 중이다. 두 감독이 활발하게 의견을 교류하며 더 멋진 장면, 더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라면서 “원작에서 뛰쳐나온 듯한 아우라를 뽐내는 박지훈과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홍경, 그리고 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나란히 오른 최현욱, 신승호, 이연 등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이들이 보여줄 차별화된 액션 성장 드라마 ‘약한영웅’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실력파 감독들의 만남과 신인 배우들의 열정으로 그려지는 ‘약한영웅’은 올 하반기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4:23
연예

'라켓소년단', 넷플릭스로 전세계 190여개국 동시 공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이 넷플릭스로 전세계 공개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20일 ''라켓소년단' 넷플릭스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라켓소년단'은 31일 SBS에서 첫 방송 후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및 영어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볼 수 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리얼 성장 드라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간 군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과 감각적인 필력을 인정받은 팬엔터테인먼트 소속 정보훈 작가가 집필을 맡고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로 연출력을 보여준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웰메이드 제작진과 함께 김상경·오나라·신정근·우현·박효주·정민성·차미경 등 연기파 배우들과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이재인·이지원 등 주목받는 신예 배우들로 라인업을 꾸려 볼만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텔링과 영상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가진 제작사로 IP 기획개발 단계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겠다는 계획이다. 기획개발 단계인 여러 콘텐츠를 두고 중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OTT 서비스와 협업도 논의하고 있다. 해외 수출 및 부가가치 재생산을 통한 추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콘텐츠 제작사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켓소년단'을 비롯해 앞으로도 IP 주도권을 확보한 제작사로서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하고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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